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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경 교수님
“Flexibility-Urban to Detail”
급변하는 사회에서 다양한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오늘날의 도시는 근대도시처럼 직업, 건축물, 장소 등 모든 부분에 있어서 각자의 역할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건축은 기술적으로 발전하여 물리적인 수명이 길어진데 반하여 불안정한 현실 사회의 요구조건과 이에 따른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다. 오늘날의 건축에 있어 ‘Flexibility' 가 중요한 이유이다. ‘Flexibility'는 보통 도시와 건축에서 리노베이션이나 도시 재생 등의 프로젝트로 이해되는데 신축이라도 도시 스케일부터 디테일한 부분까지 ‘Flexibility'의 주제로 계획할 수 있다. 각자의 작품에서 도시와 건축의 공간과 형태 등 물리적 내용 이외에도 프로그램, 시간, 사용자, 법규 등 다양한 분야의‘Flexibility' 가 제안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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