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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민지 전체 표지.jpg

전통과 현대적인 문화가 융합되어 새로운 문화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종로구 관철동 젊음의 거리는 한 때 저마다의 목적지를 향한 갈림길인 동시에 모든 유행의 집결지였다.
큰 길에는 가벼운 간식거리, 액세서리를 파는 노점이 즐비해 있고, 관광객을 위한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를 즐길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평일 낮 점심식사를 하는 직장인, 저녁에 회식을 하는 직장인 뿐이다. 큰 길의 노점이 사라지고 주변 회사 또는 학원으로
‘통로’로만 인식되어지고, 공실인 건물이 매우 많고, 사람이 없는 거리가 되었다. 

그래서 현재의 모습에서 탈피하여 사이트가 가진 공공적 가치와 종로의 역사적 가치를 생각하여 과거의 젊음의 거리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젊음의 거리를 한 건물로 모으는 것을 제안한다. 또한 1층부터 옥상층까지 이어지는 동선 루프로 주변 건물과는
차별된 매력을 보여주고, 동선이 매스가 되는 건물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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