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배움, 그리고 삶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센터
우리가 과거부터 경험하고 봐왔던 막혀있고 폐쇄적인 공간의 교육시설과 커뮤니티 시설이 아닌 지역에 열려있고, 이용자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부터 시작한다. 다양한 이용자들에게 끊임없이 일어나는 무수히 많고 다양한 이벤트를 수용할 수 있는 ‘자생적이고 가변적인 교류의 장소’를 조성해주고자 한다. 다양한 외부공간과 다목적 내부 공간을 조성하고 주변 학교와 연계하여서 개방성 및 접근성을 확보한다. 밀도 높은 도심속에서 학교지역와 상업지역, 주거지역을 서로 연결해주면서 기능적으로 서로 상호작용하며 좋은 시너지가 이루어지도록하고 자생적 커뮤니티로 인해 서로 연결되고, 다양한 교류로 인해서 성장하는 배움의 공간을 만드려고 한다. 가변적 공간을 지닌 자생적인 커뮤니티 공간은 다양한 만남을 불러 일으키고 그 전개 양상을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지향적인 커뮤니티 공간이기도 하다. 지형에 자연스럽게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열린 마당이고, 학생들에게는 운동장과 교실의 연장이며, 주변시설들과 연결되는 모두에게 열려있으면서 모아주는 장소.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멀티박스같은 존재이며, 기존의 위치하던 주변시설과의 유기적인 관계와 건축물 내외부의 경계가 모호한 다양한 외부공간이 조성된 건축물을 생각했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