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는 작은 대지에 비해 많은 경기장들이 몰려있다. 이 경기장들의 주요 분포는 서울을 중심으로 서부권에 치우져져 있다. 또한, 이 서부권에 몰려있는 경기장들은 경기 혹은 콘서트 이외에 평상시 일상에서는 전혀 쓰여지지 않고 있는데, 이 상황을 우리는 경기장은 텅 빈 상자와 같다고 표현하였다. 텅 빈 상자를 채우기 위한 노력과 서부권에 몰려있는 경기장을 서울 시내 중심으로 이전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기장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2040 Stadium Re-modeling Progect - Center of KOREA, Soul of Seoul' 로 하여, 한국 축구 발전과 FC서울이라는 명문 프로 축구 구단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에 있어서도 하나의 목표로 삼는다. 스포츠와 건축이 합쳐진 결과, 2040 이후의 대한민국 경기장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을 기대한다!